글로 하이퍼 X2 후기 사용법 청소방법 및 아쉬운 점

처음 입문했던 궐련형 전자담배시작을 글로 시리즈 2로 시작해서

시리즈별로 차츰 올라가면서 결국 최근 신제품인

글로 하이퍼 X2를 고민 끝에 구입했어요.

 

구입 전에 고민이 참 많았다 왜 나면 여태 사용해 온 모델 중에서 

글로 프로가 잔 고장은커녕 떨어트리거나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기기하나 가지고 1-2년을 썼기 때문이다. (삼성의 강철 갤럭시느낌ㅋ)

 

그렇지만 나는 누구인가 바로 대한민국사람이기에 신상 나오면 또 구매욕구가 마구 쏟아 나왔어요.ㅎㅎ

음.. 그런데 글로 하이퍼 X2는 전용스틱이 이전 모델들이 썼던 네오스틱이 호환이 안된다.. 흑흑

그리고 가격도 300원이나 오른 4,800원.. 이럴 거면 차라리 연초피고말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여기저기 후기와 글로 특유의 간단한 사용법과 청소방법이 날 다시 끌어들였나 보다.

아무튼 간에 지금 1주일 정도 사용 중인데 리얼 찐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아 물론 솔직 담백한 개인적인 아쉬움까지 꼼. 꼼. 하. 게. ^^

 

 

 

글로 하이퍼 X2 

일단 글로 하이퍼 X2 색상은 총 6가지로 출시됐어요.

오렌지, 블랙, 화이트 골드, 블랙 레드, 민트 블루, 블루 이렇게 있는데 

 

모두 메탈 재질로 돼있네요??

전 화이트 골드로 구입했습니다.

 

 

 

후기

글로 회사는 참 박스포장을 심플하면서도 이쁘게 잘 꾸며놓는 것 같아요.

이런 박스 하나하나가 마케팅의 부분이란 걸 새롭게 공부하게 되네요.

 

마치 아이폰 처음 언박싱 할 때의 그런 기분도 들면서

박스 자체도 엄청 작지만 어느 정도 무게감이 있어서 

기대감에 어느 정도 의미를 주는 것 같기도 하고요.

 

이렇게 두근거리는 맘으로 개봉을 하면 때깔 좋은 글로 하이퍼 X2가 짠!!

 

 

구성품들은 뭐 딱히 볼 건 없지만 설명서와 보증서? 이벤트카드인가??

청소용 솔, c타입 케이블 이렇게 있네요.

어느 순간부터 충전기는 안 주고 케이블만 줍니다..😢

단가가 안 맞는 건지..

 

그래도 가성비적으로는 엄청난 제품인 거 같아요.

저는 이번에 이벤트기간에 9,900원에 샀으니까요!

 

글로는 자주 이렇게 이벤트를 하니 정말 급한 거 아니면 조금 기다렸다가

구입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카카오채널에서 글로 채널 추가하시면

알람 뜨는 거 쉽게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이거 완전 꿀팁!)

 

 

외관

이번에 외관은 정말 잘 빠진 거 같아요! 일단 합격~

화이트 부분은 촉감이 부들부들하고 골드 부분은 메탈재질이어서

부드러움과 세련된 촉감이 둘 다 느낄 수 있게 하면서도

그립감도 두툼하니 좋네요?

 

 

사용법

사용법은 궐련형 담배에 익숙하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처음 입문하는 분들을 위해 설명해 드릴게요.

 

충전단자 못 꼽으시는 분들은 없죠??

 

 

글로 하이퍼 X2 구입하면 저렇게 친절하게 스탠다드 / 부스트 모드 이렇게 붙여놓았더라고요.

각각 아무 버튼이나 누르면 사진처럼 배터리 잔량이 4/1 간격으로 원을 그리면서 나옵니다.

지금은 약 25% 정도 충전되어 출고되는 것 같네요.

 

 

스탠다드모드를 길게 누르고 있으면 진동이 한 번 울리고 점등된 불빛이 원을 한 바퀴 돌면서

마지막에 다르면 진동이 다시 한번 울립니다.

그때 흡입을 하시면 되고, 가열시간은 스탠다드 모드는 20초.

 

부스트 모드도 사용방법은 동일합니다. 버튼만 부스트 모드 버튼을 눌러주고 위와 같은 방법으로

진행해 주시면 됩니다. 가열시간은 15초입니다. (부스트 모드는 진동이 두번 울리기 전까지 눌러줘야함)

 

하이퍼 X2 전용스틱은 기존 모델들과는 조금 두꺼워서 아무래도 부스트 모드 가열시간이 

조금 더 길어진 것 같네요??

 

전용스틱을 넣는 방법은 구멍처럼 보이는 옆 부분을 보시면 레버 같은 게 있는데요.

레버를 반대방향으로 가볍게 돌려주면 구멍이 오픈상태가 됩니다.

 

그럼 전용스틱을 걸리는 느낌이 날 때까지 아래로 살살 넣어주시고

원하시는 모드로 맛나게? 흡입을 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론 부스트 모드가 좀 더 목 넘김이 많이 느껴지는 것 같네요.

 

청소방법

청소방법은 거의 비슷하지만 한 가지가 추가되었는데요.

기존의 청소방법은 그냥 손쉽게 아래위 뚜껑을 오픈하고 

청소솔로 위아래로 움직여 주기만 하면 됐는데요.

 

 

이번 출시된 글로 하이퍼 X2는 청소솔아래에 달려있는 후크로

아래에 사진에 나와있는 제품 밑부분에 딱 소리가 나게 결합을 하고

돌려주시면서 아랫부분 뚜껑을 오픈하시고 청소솔로 청소를 진행해 주시면 됩니다.

 

(위아래 양방향 다 오픈하고 진행해야 하는 거 아시죠??)

(뚜껑 잃어버리지 않게 주의!)

 

청소는 5회 정도 사용 후 1회 청소라고 하는데 전 귀찮아서 그냥 한 두 갑 정도 피울 때 합니다. ㅎㅎ

 

아쉬운 점

나름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살짝 아쉬운 점이 있었어요.

기존 글로 시리즈들은 내구성도 좋고(신제품은 써봐야 알겠지만 튼튼한 듯)

연무량, 목 넘김, 저렴한 가격, 쉬운 청소법 등등

 

글로 하이퍼 X2 또한 무난 무난하지만 몇 가지 아쉽다라고 생각이 든 점은

일단 기존스틱들과 호환이 안되고 새로운 스틱이 등장하면서 가격 또한 인상

그리고 연무량과 목 넘김이 다소 약간느낌이 들었습니다.

 

뭐 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느낌일 뿐이니깐 참고만 해주시고

전 연초에 가까운 전자담배를 찾다 보니 그게 글로였고 

이번에도 그럴 거라 생각했지만 그전의 제품들이 너무 강력했나요?ㅎ

 

아예 못팔정도는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비교하자면 그렇다는 결론이 나왔네요.

그래도 다른 분들은 연초느낌 + 좀 더 가벼운 목 넘김? 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괜찮을 거 같습니다.

 

구성이나 성능면에서는 그래도 가성비 원탑이라고 생각하기에

가격도 이벤트기간 때 구입하면 부담될만한 비용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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